Gogglebox는 채널 4의 관찰 다큐멘터리라고 한다.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청자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슈퍼스타K나 아빠어디가를 시청하는 가족을 촬영한 다음 편집해서 보여주는 거라고나 할까?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경계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 식의 프로그램, TV랑 대화하는 엄마가 옆에 있는 느낌...!)
참... 생각할 수록 신박(?)한 프로그램이다. 영국이 리얼리티 프로그램(프로그램 포맷) 제작 강국이라더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을 찍어서 그걸 또 프로그램으로 만들다니...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불판'을 달리는 것과 비슷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사람의 욕구를 캐치했다고나 할까...
얼마 전에 Gogglebox 스페셜 편이 공개되었는데, 노엘 겔러거,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폴 오그레이디, 케이티 버크 등 여러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Stand up for Cancer(암에 맞서다)' 펀딩을 위해 방영되었다.
미란다는 사라 해드랜드(스티비 역), 톰 엘리(게리 역)와 함께 출연했다. 시청하는 프로그램은 영국에서 인기짱 프로그램인 'X factor(엑스 펙터)'와 'Strictly Come Dancing(댄싱 위드 더 스타)'.
※ '엑스 팩터'는 2004년부터 영국에서 시작된 리얼리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옹기종기 모여앉아 TV 보는 중... 귀엽...
썸네일... ㅋㅋㅋ 노엘 갤러거 님, 너무 편하게 누워있는 거 아니신지?
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뭘까? 하고 처음엔 의아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알 것 같다.
재... 재밌네;; 중간에 '엑스팩터'에서 Happy 부르는 소녀 나올 때 재밌다. 6분 40초부터!
노엘 왈 "저 여자애 이탈리아 남자랑 파이널 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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