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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7일 월요일

영국 시트콤 '미란다' 캐스트


영국 BBC에서 방영된 시트콤 '미란다'의 등장인물 소개!


시트콤 '미란다'에 나온 배우들을 알아봤다. 시즌 3이 끝난 후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그냥 시트콤 찍고 끝~이 아니라 끈끈해 보임! 워낙 시트콤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시청자들이 시트콤 속 관계에서 나오는 재미를 놓지 않은 걸로 보인다. (무한도전처럼?)




톰 엘리스(Tom Ellis) 1978년생 - 게리 프레스톤 역

본명은 토머스 엘리스(Thomas Ellis). 2001년부터 영화를 포함해 영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듯하다. 2007년에는 닥터 후에 Tom Milligan 역으로 등장했다고 함. (이놈의 닥터후 빨리 봐야될텐데!) 한국에서는 흥행한 작품이 없어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2014년에 '러쉬'라는 미국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했네. 미란다에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의사 역할라니!) 나오는 듯하다. (찾아봐야지. 러... 쉬...) 그리고 '워킹 스토리즈(Walking Stories)'라는 영화에서는 한국에서도 (스킨스의 여배우로) 꽤 유명한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같이 출연한 듯? 아직 국내 개봉하지 않았으니 소식을 기다려 봐야지.

어떻게 보면 차가운 인상인데 '미란다'에서는 허당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배우.
외모는 키도 크고 남성스러운데 부드러운 말투 덕분에 스윗해 보인다! 
과연 '미란다'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것인가!




사라 해드랜드(Sarah Hadland) 1971년생 - 스티비 서튼 역

3살 때부터 춤을 배웠다고 하니 어렸을 때부터 끼가 많았던 배우인가 보다. 19살 때부터 뮤지컬 '캣츠'나 '그리스'에 출였했다고 한다. 와우. 목소리가 매력적이어서 그런지 광고 목소리로도 출연을 많이 했다고 한다. 특히 게임 목소리로 많이 등장했다. 플레이스테이션2 비디오 게임인 '드래곤 퀘스트 VIII'에도 출연했다고 함. 예전에 플레이해봤던 '페이블'에도 출연하셨었군! '리틀빅플래닛'도!


'The Job Lot'이라는 드라마 주연을 했다고 하는데 아직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다른 블로거의 평을 보니 왠지 끌린다. 참해 보이는 사라가 생소해...!! 좀 심심하다는 평이 많네... 사라, 분발하세요! 

조연, 단역을 주로 맡다가 '미란다'에서 얼굴을 많이 알린 배우인 듯하다. '미란다'에서 가끔 작위적인 느낌이 들 때도 있었지만 미란다와 대비되는 작은 체구의 스티비가 없었다면 아마 미란다의 재미가 훨씬 반감되었을 듯. 





패트리시아 호지(Patricia Hodge) 1946년생 - 페니(미란다 엄마) 역

1972년에 연극으로 데뷔. 뮤지컬 어워드인 올리비에 상을 받은 적이 있다. (노미네이트 된 것만 4번) 영화와 TV 시리즈에도 꾸준히 출연해왔다고 한다. 필모그래피에 '엘리펀트맨'이 있어서 봤더니 역할이 'Screaming Mum'! 오, '아가사 크리스티' 시리즈에 출연했었네? 찾아봐야지.


http://www.listal.com/patricia-hodge

젊을 때 사진을 찾아봤는데 눈빛이 굉장히 고혹적이다. 



http://www.david-tennant-news.com/blog/sally-phillips-on-something-for-the-weekend/


샐리 필립스(Sally Phillips) 1970년생 - 틸리 역

특이하게도 홍콩에서 출생했다고 나와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 유명 배우들을(예 : 미스터 빈으로 알려진 로완 앳킨슨) 많이 배출한 극닥니 있는가 본데, 1990년에 극단의 유일한 여성 멤버였다고 한다. 조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디코이 브라이드'는 각본도 샐리 필립스로 되어 있다. (평은 좋지 않지만;) 
아버지가 전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테니스 구장이라고 하는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앤드 크로켓 클롭' 대표라고 한다. (뭔가 어마어마해 보이는데...?) 




제임스 홈즈(James Holmes) - 클라이브 에반스 역

게리가 일하는 가게 주인. 시즌 3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왠지 귀여운 아저씨. 지역 극장 등에서 연기를 해왔다고 한다. 단역으로 출연은 많이 했는데 뚜렷한 대표작은 아직 없는 듯. 



http://www.hamiltonhodell.co.uk/cv/client_bo-poraj_id_100094.htm

보 포라이(Bo Poraj) 1973년생 - 마이클 역

다정다감한 훈남 마이클 역을 맡은 배우. 부모님이 폴란드인이라서 이름이 폴란드식인가 보다. 어찌 발음하나 찾다 찾다 겨우 찾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이 배우도 글을 잘 쓰나보다. 영국 배우들은 각본도 쓰는 기본기도 갖추나? '닥터스'와 '이스트엔더스'의 몇 개 에피소드를 썼다고 함. 
부드러운 마이클도 미란다랑 잘 어울렸는데... 
안경 벗으니 사뭇 다른 느낌.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확 바뀌는 배우인 듯.  이 페이지에 가면 동영상이 있는데 배우의 굉장히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http://www.time-to-change.org.uk/blog/naomi-bentley-talks-about-her-experience-of-mental-illness

나오미 벤틀리(Naomi Bentley) 1982년생 - 로즈 역

시즌 3에 등장하는 (살짝) 얄미운 로즈를 연기한 배우. 2004년에 '홀비시티(Holby City)'로 TV에 데뷔했다고 한다. 2008년에는 '프라이미벌(Primeval)'이라는 드라마 시즌 2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었다. 이 배우도 굉장히 꾸준히 다양한 역할을 맡았었음. 



출처 : http://www.gigwise.com/news/77394/gary-barlow-to-star-in-an-episode-of-bbc1s-miranda
2011 코미디 어워드에 참석한 미란다 캐스트



검색하면서 신기한 게 배우들의 필모그라피가 매우 다채롭다는 점이다. 특히 연극 출연 경력이 많고 스탠딩쇼나 라디오 출연도 굉장히 활발한 듯. 각본을 쓰는 배우도 많고.

'미란다'에 출연한 배우들 다들 연식도 있고 나이도 꽤 있는 배우들인데,
'미란다'에서만큼은 굉장히 어려보이고 개구져보인다. 

보기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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